미국 생활/일상

[뉴저지 일상] Flower Class 후기

Hannah0116 2026. 2. 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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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미국에 있는 마트들에서 (Trader Joe's, Wholefood) 종종 꽃을 사와서 집에 있는 화병에 꽂아두는게 취미다.
 
심심했던 식탁에 꽃을 채워놓은 화병을 두면,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남편통해 아는분께서 한달에 한번 꽃꽂이 클래스를 집 근처에서 하신다고 해서, 이번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다.
 
Flower shop : Katiefleur
https://www.instagram.com/katiefleur_/?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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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개인적으로 웨딩이나 꽃다발, 돌상등의 주문을 받으셔서 만들어 판매하시는 분이라 따로 스토어가 있진 않지만, 위의 인스타그램으로 볼 수 있을거다. 
미국은 꽃 포장도 참 미국스럽게(?) 해주시는데, 오랜만에 느껴본 한국 갬성의 꽃들이었다.
 
뉴저지 포트리에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클래스는 진행되었다.

클래스 내용과, 무슨 꽃들이 사용되는지 설명서
꽃들과 도구들도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주셨다

전문가에게 클래스를 들어보는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시간은 2:30정도? 걸렸던것 같다.
 
내가 몰랐던 참 많은 꽃 종류들을 알게 되었고, 다채롭게 꽃을 준비해서 꽂다보니 화병이 더욱 풍성해 보이기 시작했다.

준비해주신 Mojolika white rose는 내 주먹만하다 ㅋㅋ

 
그냥 단순하게 꽃는게 아니라, 구도를 보면서 꽃 종류별로 하나씩 선생님을 따라 꽂기 시작했다.
꽃꽂이를 쉽게 생각했었는데, 하나의 작품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던 두시간 반...ㅎㅎㅎ

거의 완성된 나의 화병

중간 중간에 비어 보이는 부분을 채워주시고 꽃 arrange도 많이 도와주셨다 :)
 

완성되고 난 뒤 세개 화병을 한컷에! (중간 화병이 created by Hannah!)

다 만들고나서 세개의 떼샷? 아닌 떼샷을 찍어놓으니 더 이뻐보이고 뿌듯했다.
 
똑같은 도구지만, 누가 어떻게 꽂는지에 따라, 분위기도 전반적인 모양도 달라지는 것도 참 신기하다.
 
종종 듣고 싶어지는 꽃꽂이 클래스였다 :)

집으로 갖고와 식탁에 두었다

무거운 화병을 잘 집까지 갖고와서 다이닝룸 테이블에 놓았는데, 이렇게 보니 확실히 크기도 크고 더 이뻐보였다.
 
다행히 일주일 반정도 물을 갈아주면서 이쁜 꽃들과 좋은 향기를 즐길 수 있었고, 집에 놀러오는 손님들에게 칭찬도 많이 받았다.
 
꽃을 좋아한다면, 개인적으로 하는 꽃꽂이도 좋지만 이렇게 종종 시간이 맞을때 클래스를 듣는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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